호남석유화학, 亞 최대 화학·고무 산업전시회 참가
2011-05-16 11:00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호남석유화학은 17일부터 22일까지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고무 산업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호남석유화학은 기능성폴리머 등 자동차경량화 소재를, 계열사인 KP케미칼은 페트병 원료인 PET, PIA 제품을, 호남석유화학에서 작년 1조5000억원에 인수한 말레이시아 타이탄은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을 전시한다.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는 독일의 K Show,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석유화학 산업 전시회의 하나이다. 전시장의 연면적이 여의도 공원 3분2와 맞먹는다. 지난 1987년부터 시작되어 매년36개국 이상 2200여 기업들이 참가해오고 있다.
이번 2011 차이나플라스는 17일부터 22일까지 플라스틱 및 합성고무 소재 생산 기업 중심의 화학물질 및 원료, 압출기계, 사출성형기계, 보조 및 시험장비, 국가 등 9개 산업별로 테마를 나눠 다양한 종류의 석유화학 원자재와 기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