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수 한화증권 사장 "카자흐스탄도 韓증시 투자하세요"
2011-05-12 11:21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임일수 한화증권 사장(가운데)이 카자흐스탄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국내 자본시장 투자 유치에 나섰다.
한화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기관투자가 초청 한국금융시장 세미나'를 가졌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운용자산 30조원)을 비롯한 6개 금융기관에서 대표이사·임원 7명이 초청됐다.
한화증권은 2007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에 진출했다.
한국석유공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 간 성공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투자은행(IB) 사업에서 본격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임 사장은 "카자흐스탄 기관투자가가 국내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