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게임부문, 올 1분기 영업이익 124억원
2011-05-11 16:4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 E&M 게임사업부문의 올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CJ E&M 게임사업부문 1분기 실적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73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약 19% 가량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 개발사 비용이 증가했고 부가사업을 축소함에 따라 수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사업별 매출 규모는 퍼블리싱 사업이 51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웹보드 사업 매출은 170억원이다.
CJ E&M 게임사업부문은 올해 새롭게 퍼블리싱하는 게임들과 웹보드 게임을 고도화해 올해 63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계획이다.
CJ E&M은 게임사업부문은 올 2분기 ‘스페셜포스2’·‘솔저오브포춘’ 등을 내놓는 등 올해만 총 15개의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