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중미 전략경제대화 워싱턴서 개막

2011-05-10 14:48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워싱턴에서 9일 개막한 제3차 중미전략경제대화에서 다이빙궈(戴秉國) 중국 국무위원이 미국측과 협상테이블에 마주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세차례째인 이번 중미 전략경제대화에서는 위안화 환율문제, 중국의 인권, 미국의 재정적자와 양적완화를 통한 경기부양,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체제 완화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협상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미 전략경제대화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 오바마 대통령의 합의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워싱턴 D.C.에서 첫 회의가 열렸고 작년 5월 베이징(北京)에서 2차 회의가 열린데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회의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워싱턴=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