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장관 성균관 석전대제서 초헌관역할

2011-05-09 08:5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장관이 오는 11일 오전 10시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되는 ‘2011 성균관 춘기 석전대제에서 초헌관 역할을 수행한다고 문화부가 9일 밝혔다.

초헌관은 종묘 등의 제례에서 삼헌을 할 때 처음으로 술잔을 신위에 올리는 직임으로, 대개 정1품 관원이 맡는다.
석전은 매년 봄(5월11일)과 가을(9월28일) 두 차례 성균관과 전국 234개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오성, 우리나라와 중국의 선성선현인 공문십철, 송조육현, 아국십팔현 등에게 지내는 제례의식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