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

2011-05-09 07:53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2011년 형 디오스 식기세척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가정에 적합한 6인용으로 3가지 모델이다.

신제품은 80℃ 고온 세척으로 식기를 살균하고 자외선(UV) 램프로 2차 살균까지 해 세균을 99.9% 감소시켜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이번 제품에 대해 자외선(UV) 살균으로 세균의 유전자(DNA)를 파괴해 번식을 못하게 하고 재 증식을 막는다고 설명했다.

전면 디자인은 김상윤, 멘디니 등 유명 디자이너의 예술적인 작품을 적용했다.

또 전면 버튼만 누르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라 식기를 넣고 빼기도 편리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1회 물 소비량이 7.7 리터(L)로 손 설거지의 1/8 수준이고 하루에 한번씩 매일 사용해도 수도요금이 월 780원 정도다. 소음도 일반 도서관 환경과 비슷한 45.5 데시벨 수준이다. 가격은 디자인과 기능에 따라 65~76만원 대.

LG전자 HA마케팅팀 김정태 팀장은 “주방은 더 이상 치우고 일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를 더하는 예술적인 공간”이라며 “디오스 식기세척기가 고객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에 안성맞춤으로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