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힘…영화 '인 어 베러 월드' 메인 포스터 공개
이번에 공개된 ‘인 어 베러 월드’ 포스터는 서로 다른 세 가지의 사진이 절묘한 조합을 이루면서 아름답고 충격적이며 감동스런 스토리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곧 큰 사고라도 터질 것 같은 복수를 꿈꾸는 두 소년의 의미심장한 눈빛과 몽환적인 아프리카의 짓푸른 하늘빛 아래 곤경에 처해있는 한 의사, 그리고 애절한 두 남녀의 가슴 아픈 사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영화의 궁금증을 한층 배가 시키고 있다.
‘인 어 베러 월드’는 덴마크 평화로운 마을의 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폭력과 갈등, 그리고 아프리카 난민촌에서 의료봉사를 하는 한 의사의 복수와 용서의 딜레마를 한 장의 포스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 어 베러 월드’는 평범한 개인의 일상에서의 부조리와 갈등, 그리고 더 나아가 전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인간에게 진정한 용서와 사랑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영화이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민족 분쟁과 내분, 전쟁의 긴박한 상황 속에 희망을 버리지 않는 따뜻한 휴머니즘을 전하며 전 세계의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인 어 베러 월드’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의 빛나는 수잔 비에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진 아프리카와 덴마크의 평온한 풍경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영상이 영화의 메시지와 어우러지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가슴 깊이 파고드는 깊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
폭력으로 물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진정한 휴머니즘을 가진 영화 ‘인 어 베러 월드’ 다음달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