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코스닥사 ‘넥스트아이’ 증권신고서 제출
2011-05-04 10:16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내달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넥스트아이(대표이사 마연수)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전날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넥스트아이는 오는 25~26일 수요예측 후 공모가가 확정되면, 6월 1~2일 청약을 받고 같은달 14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예정주식은 모두 100만주이며 공모희망가는 1주당 9700~1만800원으로 모두 97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네스트아이는 머신비전(Machine Vision) 기술을 활용해 LCD와 같은 첨단제품 관련 부품 외관검사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편광필름 검사장비, BLU검사장비, 유리모서리 깨짐 검사장비(GECD) 등이다. 현재 TV·노트북용 도광판 검사장비, 3-D TV용 LCD판넬 검사장비, ITO패턴 검사장비, 태양전지 검사장비는 개발 중에 있다.
2010 회계기준 매출은 173억원, 순이익 71억원을 달성해, 순이익증가율이 177%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