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49일' 새겨진 트레이닝 복 입고 드라마 '49'일 응원 눈길

2011-04-27 10:55
윤은혜 '49일' 새겨진 트레이닝 복 입고 드라마 '49'일 응원 눈길

▲윤은혜
[사진=SBS]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윤은혜가 숫자 '49'가 적힌 트레이닝복을 입고 드라마 '49일'을 응원해 화제다.

윤은혜는 현재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주연을 맡고 촬영에 한창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호텔을 경영하는 귀족남 현기준(강지환 분)과 행정고시출신의 문화관광부 5급 공무원 공아정(윤은혜 분)이 펼치는 얼렁뚱땅 결혼스캔들을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아정 역을 맡은 윤은혜는 현빈의 ‘사회지도층’ 트레이닝복과 대비되는‘고시생’ 트레이닝복을 입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숫자 '49'가 새겨진 트레이닝복은 드라마 '49일'을 연상케 한다. 윤은혜는 지난 2009년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49'일에 스케줄러로 열연중인 정일우와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우리도 윤은혜가 입은 트레이닝복의 49라는 숫자를 보고 드라마 ‘49일’을 연상했다”며 “조만간 두 드라마가 월화수목을 책임지는데 모두 다 흥행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는 윤은혜 외에 강지환과 성준, 홍수현, 박지윤, 조윤희, 류승수, 이경진, 권해효, 한인수, 안정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9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