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생일 파티 취소...생일날 소속사 대표와 술...이지아 정우성에게 사과

2011-04-24 15:33
정우성 생일 파티 취소...생일날 소속사 대표와 술...이지아 정우성에게 사과

▲이지아(왼쪽), 정우성
[사진=SBS]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정우성이 공식 연인이었던 이지아(33, 김지아)와 서태지(39, 정현철)의 파문에 충격을 받아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필름' 김연학 대표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24년을 함께한 사람과 그냥 술 한잔을 같이 합니다.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습니다. 그도 힘들고 바라보는 저도 힘듭니다. 오늘은 소속사의 대표가 아닌 친구로 함께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당초 정우성은 자신의 생일날 이지아와 함께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할 계획이었으나 서태지와 이지아의 결혼, 이혼설이 밝혀지며 파티를 취소했다.

앞서 지난 21일 서태지와 이지아 관련 기사가 보도 된 뒤, 정우성의 측근은 "정우성이 처음 듣는 얘기라며 매우 당황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니였으면 좋겠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충격과 혼란에 빠진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24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측근 말을 인용해 “이지아가 정우성에게 연락해 과거 일을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안다”며 “이지아가 자신 때문에 정우성에게 피해가 가게 된 것에 대해 너무 미안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