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주혁 [사진=KBS2TV '연예가중계'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김주혁(39)이 공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23일 KBS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주혁의 게릴라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은 '앞으로도 공개 연애를 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앞으로는 공개를 안 하겠다"며 "그 자체만으로 불편하다. 서로에게 이래저래 좋은 건 없는 것 같다"고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내가 환갑 넘어서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며 "늦어도 2~3년 안에는 좋은 사람을 만나서 꼭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천성이 밝은 사람이 좋다"며 "봄이 되니까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2009년 6년 동안 공개 연애를 이어온 배우 김지수(39)와 결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