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돌 미로공원 제주서 개장
2011-04-11 14:52
메이즈랜즈 전경. |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세계최대 미로테마파크인 ‘메이즈랜즈’가 오는 14일 제주에서 문을 연다.
메이즈랜드는 사업비 92억원이 투자돼 미로공원, 박물관 등을 갖췄다. 미로는 돌 미로, 바람 미로, 해녀 미로로 조성됐다.
돌미로는 돌하르방 모양의 겹돌담으로 조성됐으며 높이 1.8m 총 길이 2261m다. 제주현무암 2144㎥이 투입돼 원적외선과 음이온이 방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해녀미로는 해산물을 가득 담은 해녀모습으로 설치돼 랠란디 나무 2200그루 식재됐고 길이 1461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