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베트남과 필리핀,인도네시아등 동남아시아 5개국 공무원 연수생 9명이 6일 오전 인천소방안전본부를 찾았다.

동남아 공무원 연수생등의 이번 방문은 여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 선진 재난관리 체계를 견학하고 소방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방방재청과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이어 인천소방안전본부를 방문하게 됐다.

이날 연수생들은 소방홍보 전시관 견학을 시작으로 특수소방차와 소방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119종합방재센터로 이동, 인천소방안전본부의 상황관리체계와 재난관리시스템에 대한 현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견학에 참가한 한 동남아 연수생은 “세계적으로 재난.재해 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해 지는 가운데 선진시스템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