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와 김치가 만났다"
2011-03-18 16:29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종가집이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뮤지컬 '난타'와 손잡고, 오는 8월 31일까지 한국문화체험 패키지를 선보인다.
종가집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대표 공연과 음식을 한꺼번에 체함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종가집의 한식문화체험공간인 '김치월드'의 프리미엄 한식 체험코스에서는 보쌈김치와 김치떡볶이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실습이 끝난 후에는 자신이 만든 보쌈김치는 직접 포장해 가지고 갈 수 있으며, 매콤한 김치떡볶이의 시식과 함께 막걸리도 시음해 볼 수 있다.
또한 김치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북을 제공, 본국에 돌아가서도 한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한식 체험코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난타' 공연은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뮤지컬이다.
특히 언어의 장벽 없이 신나는 리듬과 비트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어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상FNF 박대기 마케팅 팀장은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대표 음식과 공연을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난타' 측과 제휴하여 한국문화체험 패키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한국을 대표할만한 양질의 콘텐츠로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치월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식 체험코스와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 뮤지컬 '난타'는 시중가보다 약 30% 이상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