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GS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000만엔 지원을 지원한다.

GS는 최악의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재난 복구 및 재해민 구호를 위해 5천만엔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일본 국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및 피해지역 재건 사업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GS관계자는 “대규모 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일본 국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정유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유사들의 석유제품 공급 요청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

앞서 GS칼텍스는 주요 일본 거래처와 협력업체에게 위로의 서신을 보냈다. 복구과정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