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이선균, 요놈 한 대 때릴까"…악플 놀이 '화제'

2011-03-13 12:43
엄태웅 "이선균, 요놈 한 대 때릴까"…악플 놀이 '화제'

(아주경제 문화연예부) 연예계 대표적 절친 배우 이선균과 엄태웅의 ‘악플 놀이’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의 악플 놀이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통해 공개됐다.

 

이 사진은 두 사람의 미니홈피 방명록 글을 캡처한 사진으로, 서로를 향해 글을 주고받으며 짓궂은 장난을 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이선균이 “빌려간 성인비디오가 연체됐다. 빨리 반납하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엄태웅은 “미안하다. 너무 많이 돌려 보다 끊어졌다. 그리고 집 이사갔다”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긴 것.

 

특히 엄태웅은 촬영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이는 이선균의 사진과 함께 “요놈 이거 진짜 띠껍게 생겼네. 한 대 때릴까”란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정말 친한가 보다” “이젠 악플 놀이가 유행할 듯” “진짜 성인 비디오 자주 보시는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