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지아 열애설 사실확인…소속사 "아직 잘 몰라, 해외서 귀국하면 밝힐 것"

2011-03-11 11:03
정우성 이지아 열애설 사실확인…소속사 "아직 잘 몰라, 해외서 귀국하면 밝힐 것"

 

경향신문 홈페이지 캡쳐

최근 종용한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에 소속사들이 입장을 밝혔다.

 

11일 이지아의 소속사 카이스트 측은 “이지아씨가 최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한 것은 맞지만 두 사람의 동행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아씨는 친구들과 함께 파리로 간 것이며 정우성씨와 개인적인 감정을 알지 못한다”면서“성인이므로 사생활 문제는 개인적인 판단이다. 이지아씨가 현재 외국에 체류하고 있어 귀국하는 대로 본인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우성의 소속사 토러스 필름은 "정우성이 '아테나' 종영 후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을 만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재충전 중"이라며 "지난주 파리에 가기는 했으나 개인적 일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의 사생활은 잘 모르겠다”고 전했다.

 

항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두 사람은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나란히 파리로 출국했다. 이 관계자는 정씨는 비즈니스석, 이씨는 이코노미석을 이용했으며 매니저나 동반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은 스프츠칸에서 지난6일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인근 생토노레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지아는 정우성의 재킷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거리를 걷는 등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며 특히 두 사람이 화보나 CF 등 촬영 일정이 아닌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파리에 간 것으로 전해지며 열애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