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inpres X 드라이버‘파워’업그레이드

2011-03-10 17:29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2011년도 야마하 inpres X 드라이버의 가장 큰 특징은 ‘파워’다.

야마하만의 기능과 감성을 한층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며 ‘파워’에 관해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모델은 프로와 상급자를 위한 V 드라이버와 애버리지골퍼를 위한 D 드라이버 등 총 4가지로 출시돼 선택의 폭도 다양해졌다.

야마하 inpres X 드라이버의 크라운 안쪽을 화학 처리해 그물코 모양의 선을 만들었다. 이 크라운 내측의 그물망을 0.45~0.75mm 두께로 얇게 만든 것이 바로 파워 케미컬 밀링 크라운이다.

페이스 가까운 쪽은 임팩트 시 세밀한 그물코 모양이 휘어져 타출각을 높여주고, 스핀양을 억제한다. 동시에 크라운의 강도를 상하지 않으면서도 최대한 얇게 제작해 헤드의 경량화, 저 중심화에 성공, ‘강탄도’로 인한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옥타페이스(OCTAFACE)는 페이스를 8개(멀티페이스)로 나누어 각 부분을 최대한 얇게 만들었고, 0.83의 반발계수를 지키며 반발 면을 최대로 넓게 했다. 특히 옥타페이스는 상급자와 애버리지 골퍼의 타점분포가 다르다는 점을 활용해 개발한 야마하의 독자적인 페이스 이론이다.

골퍼들의 수준에 따라 상급자는 중앙에 위아래로 방향에, 애버리지골퍼는 토우 상부와 힐 하부 타원형으로 타점 부분에 두께를 조정해 반발영역을 확대했다. 따라서 중심에서 벗어난 샷을 해도 파워손실을 줄일 수 있고, 방향성을 수정해줘 비거리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