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새롬 미니홈피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아역배우 김새론이 배우 원빈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다시 화제다.

김새론은 지난 23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원)빈 아저씨가 선물해 주신 머리빗. 마음에 쏘옥 들어요"라는 글과 함께 원빈에게 받은 선물 인증샷을 게재했다.

김새론이 받은 선물은 왕관을 쓴 공주가 그려진 핑크빛 머리빗. 머리빗에는 알록달록 색이 들어가 있고, 뒷면에는 사랑스러운 공주 그림이 그려져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아저씨' 관련 행사에 항상 김새론 손을 잡은채 등장해 '딸바보' 별명을 얻은 원빈이 자상함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구나", "원빈은 딸바보 종결자", "새론이가 정말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새론이는 좋겠다", "나도 저 머리빗 갖고 싶다", "원빈 정말 자상한 듯", "정말로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작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를 통해 '원빈의 소녀'라는 애칭을, 원빈은 김새론에게 다정한 아빠 같은 모습을 보여 '딸바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둘은 부산국제영화제 등 각종 영화제와 시상식 레드카펫을 나란히 밟으며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8월에도 원빈에게 선물받은 노트북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