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사상최대 영업이익 225억원 달성…전년비 48%↑

2011-01-26 09:4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팅크웨어가 사상최대 영업이익 225억원을 달성하면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팅크웨어는 지난해 매출액 2149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순이익 176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역대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지난 2009년 대비 6.3%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48.4%, 순이익은 30.9% 증가했다.

특히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의 지난해 매출비중은 약 50%로 지난해 38%에서 12% 증가했다.

팅크웨어는 지난해까지 3D 내비게이션 누적판매대수가 75만대를 육박했다고 밝혔다.

김진범 팅크웨어 사장은 "3D 내비게이션 제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판매 비중 확대 및 3D 내비게이션의 유료화 결재 증가 등으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과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지속적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