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메디포스트와 소망화장품이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추출한 원료로 공동 개발한 피부 세포 재생효과 기능성 화장품 ‘다나한 젠 액티브 코드 스템셀’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피부 세포의 재생과 회복효과가 탁월한 특정 성장 인자들을 유도해 원료로 사용했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는 분리와 배양이 쉽지 않아 희귀하지만 지방 또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에 비해 병든 세포를 없애고 새로운 세포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은 아미노산과 펩타이드, 비타민, 미네랄 등 태반과 유사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된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인자와 항산화 물질 등은 그보다 훨씬 더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상의 줄기세포를 최고의 기술력으로 배양한 만큼 기존의 줄기세포 화장품과는 질적으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된 다나한 젠 액티브 코드 스템셀은 스킨토너, 에멀젼,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