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영국서 최고 제품력 인정받아
2011-01-23 11:00
-英 소비자연합단체'Which'誌 호평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1'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삼성 스마트 TV가 출시 전부터 해외 전문가 평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 스마트TV D8000 시리즈가 영국 'Which'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소비자연합단체가 발행하는 'Which'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스마트TV 의 스마트·3D·디자인·화질·사용성 등 총 6개 항목별 제품 특장점을 단독으로 게재했다.
'Which'는 "주요 TV 제조업체들이 스마트 TV 기능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3D는 △가볍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무선 충전기 등으로 편의성이 강화된 3D 안경 △2D → 3D 영상 전환 기능 향상 △깊이감에 따른 3D 사운드 제공 △자동 3D 모드 전환 기능 등을 소개했다.
여기에 "5mm대의 초슬림 TV 베젤은 시청자가 3D 영상에 더욱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hich' 수석 에디터 마이크 브리그스(Mike Briggs)는 "착용감이 뛰어나고 스타일리쉬한 삼성 프리미엄 3D 안경이 가장 인상 깊었더"며 "경쟁사 대비 삼성 스마트 TV가 가장 기술적으로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