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8일 '한·아세안 中企 워크숍' 개최
2011-01-23 12:24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아세안 국가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한 '한·아세안 중소기업 워크숍'이 오는 24~28일 닷새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다.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국 공무원 및 중소기업인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 지원정책, 성공요인을 공유하고 한·아세안 회원국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강연으로는 손정식 한양대 명예교수와 한정화 한양대 교수가 각각 '대한민국 9988의 힘', '스몰 자이언트(Small Giant)와 기업가정신'에 대해 소개한다.
이준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한·아세안 동반성장을 위한 제언'을, 김경만 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대한민국 중소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강연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아세안과 한국의 중소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일 예정이며, 국내 중소기업인 (주)한영넉스와 (주)우진세렉스 2곳도 방문한다.
송재희 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아세안 국간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