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에 1인당 1400만원 초호화 리조트

2011-01-20 13:52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주메이라 호텔&리조트그룹은 3월초 몰디브에 초호화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Dhevanafushi)리조트’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메이라 호텔&리조트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7성급 ‘버즈 알 아랍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적인 그룹이다.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 리조트는 몰디브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55분 거리의 적도부근 가프아리프 아톨(Gaafu Alifu Atoll)에 자리 잡고 있다.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 리조트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아일랜드와 별도로 떨어진 라군 위에 오션빌라 형태로 수상방갈로가 들어서 있다.

룸 타입은 총 5개로 메인섬인 데바나 푸시에는 아일랜드 센츄어리, 비치 리바이브, 아일랜드 리바이브 3개의 룸 카테고리가 있다. 오션빌라에는 전객실 수상방갈로 타입의 오션 리바이브와 오션 센츄어리 방갈로다.

비치 리바이브 빌라는 총 13채로 개인전용 해변과 풀이 갖추어져 있다. 24시간 버틀러서비스와 애플의 미디어 센터, 42인치 플라스마 TV, 무료 무선 인터넷 접속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아일랜드 센츄어리 빌라는 최대 성인5명과 어린이 2명이 동시에 투숙이 가능하다. 수영장과 맞춤형 주방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션 리바이브 방갈로는 총 14채로 선셋과 선라이즈로 구분해 해변과 바다전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용 수영장과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비공개 선 덱에서 선텐을 즐길 수 있다.

'바다위의 성' 오션 센츄어리 방갈로는 단 2채로 오션 끝자락에 있다. 선라이즈 스윗과 선셋 스윗으로 340m²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눈부신 몰디브 석양과 멋진 전망을 느낄 수 있으며, 전용 선덱과 최고급 대리석 욕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주메이라 데바나 푸시 리조트 내에는 최고급 레스토랑과 다양한 종류의 스파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인 섬에는 ‘Azara’, ‘Khibar’, ‘Mumayaz’ 3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오션의 ‘Johara’에서는 일류 요리사가 세계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주메이라의 자부심 Talise spa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스파 리셉션과 일반, VIP 스파로 나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바나 푸시는 3월2일 오픈예정이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한 4박6일 일정 오션 리바이브 선셋 상품은 1인당 1400만 원대부터 이용 가능하다. 문의 멘토투어 02-540-5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