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엄마 "있는 그대로 얘기할 것"...대체 무슨 일 있었나

2011-01-20 08:58
니콜 엄마 "있는 그대로 얘기할 것"...대체 무슨 일 있었나

 


걸그룹 카라가 소속사 DSP에 전속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니콜의 어머니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니콜의 어머니 김 모씨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때문에 자식의 인생을 도박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자식이 그토록 피땀으로 만든 오늘의 영광을 스스로의 손으로 돈때문에 무너뜨리는 부모는 없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우리들의 아이들은 꿈을 꾸며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이제껏 흘린 피땀을 뒤로한채 이런 상황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현실. 앞으로도 넘어야 하는 산들이 우리들 앞에 있습니다. 알면서도 선택해야 했습니다. 사랑하는 딸들이니까요"라고 전했다.

또 "있는 그대로 보여드릴겁니다. 있는 그대로 얘기할겁니다. 거짓에 무릎꿇지 않겠습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카라의 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은 19일 소속사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선언했음을 법무법인 랜드마크를 통해 알렸다.

하지만 구하라는 19일 오후 회사와의 논의 끝에 계약해지 선언을 번복, 잔류하기로 결정해 사건의 향방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