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46)이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은 현재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바쁜 아저씨'편에 출연한 조재현은 조수훈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재현은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냐'는 질문에 "아들이 나에게 왜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말리지 않았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나는 모든 걸 아이들 선택에 맡기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아들이 고양시청에서 쇼트트랙 선수 겸 코치로 활동하면서 월급을 받는다"며 "얼마 전 경기도 선발전에서 종합 2등을 해 경기도 대표로 뛰고 있는데 안현수 선수가 1위, 저희 아들이 2위를 했다"고 자랑했다.
조재현의 아들로 유명한 조수훈 선수는 배우 못지않은 잘 생긴 외모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2008년 전국 동계체육대회 빙상 쇼트트랙부문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재능있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