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설 귀성길 안전하게 지켜드립니다”
2011-01-18 10:46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설날 귀성길을 위해 전국 1500여곳의 A/S네트워크를 활용, ‘설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현대차 고객들이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하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밸브류와 타이어공기압 등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6일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18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성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차는설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연인원 5000여명을 투입, 전국 어디서나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과 응급도우미 서비스를 함께 실시해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설 특별점검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및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