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최초 살균 진공청소기 출시

2011-01-17 11:34
삼성전자, 세계 최초 살균 진공청소기 출시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살균브러시를 장착한 진공청소기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침구 속 진드기와 세균을 흡입하고 살균해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을 박멸하는 진공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외선 램프를 비춰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살균이 되는 기존의 살균 청소기 제품들과 달리 이 제품은 진드기·세균·먼지를 강력한 자외선 '사이클론'을 통해 살균한다.  

청소기에서 역류하는 미세먼지 걱정도 덜었다. 

허니컴 4중 헤파필터와 멤브레인 헤파필터가 청소기 내부의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여과해 배기필터에서 미세먼지의 역류를 막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제승 전무는 "살균싹싹 먼지제로 청소기는 소비자의 거주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스마트한 제품"이라며, "스마트 라이프를 주도하는 신제품을 지속 출시해 국내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