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분야 개통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2011-05-23 16:42
한국철도시설공단, '전기분야 개통사업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4일 오후 2시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기분야 협력사, 철도 유관기관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분야 개통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오송역, 김천구미역,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광역철도 등 2010년 5대 개통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개선 사례 등의 공유를 통해 전기분야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시설공단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전기분야 성과공유 워크숍 정례화(연1회)를 통한 기술노하우 축적과 핵심기술·지식의 집대성·자산화 체계를 갖춰, 미래 철도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원동력을 갖출 계획이다.

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기분야 철도건설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철도가 21세기 첨단교통수단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공단은 워크숍 결과를 한국철도시설공단홈페이지에 올리고 개선사례집 발간 등 개선과제 추진 로드맵을 마련, 개선과제를 꾸준히 풀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