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 '소셜쇼핑' 손잡는다

2011-01-13 13:38

다음은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와 소셜쇼핑 공동상품기획 및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민철 다음 쇼핑본부장(오른쪽)과 박정우 세븐일레븐ㆍ바이더웨이 마케팅부문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가 ‘소셜쇼핑’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다음은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와 소셜쇼핑 공동상품기획 및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은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다음 ‘소셜쇼핑’을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양사가 단독으로 기획한 상품을 제공하게 되며 다음달 부터 판매가 진행된다.

다음은 전국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의 생활밀착형 기획상품을 단독으로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활용도 및 만족도를 높여 소셜쇼핑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다음 소셜쇼핑은 온라인에서 공동구매를 통해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상품을 수령 또는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음 회원이라면 소셜쇼핑에 별도 가입할 필요 없이, 다음 ID로 소셜쇼핑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김민철 다음 쇼핑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이용자들에게 생활밀착형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들과 제휴 상품을 확대하고 모바일로 플랫폼을 확대해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소셜쇼핑을 통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