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권 유효기간 사전예고제 실시

2011-01-13 10:40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은 여권유효기간 만료사실을 사전에 알려주는 여권 사전예고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예고서비스는 여권만료시스템을 활용, 여권을 발급받은 기관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대상자에게 만료사실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주는 서비스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여권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008년 여권업무를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6400여건의 여권을 발급했다”며 “여권택배재, 여권배달재 등 여권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권기간 연장신청 시기는 여권기관 만료일을 기준으로 6개월 전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