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옛 기무사부지에 미술관 들어서
2011-01-13 09:04
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종로구 소격동 165번지 일대 2만7303.1㎡에 대한 ‘북촌 제1종지구단위계획구역내 국군기무사령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술관 서측 삼청동길 일대는 경복궁 및 주변가로를 고려한 개방공간이 조성되고, 북촌의 입구이자 주거지역의 완충지인 북촌길 일대 역시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밖에 국립현대미술관 신축에 따른 관광버스 주차수요를 예측해 지상부에 관광버스 8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고 통행이 많은 삼청동길 및 북촌길변의 건축한계선 후퇴공간은 개방형 가로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