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살면서 "살려주세요"라는 단어를 최초로 썼던 이유는?
2011-01-12 04:18
추성훈이 살면서 "살려주세요"라는 단어를 최초로 썼던 이유는?
[이미지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격투기선수 추성훈(36)이 "살려주세요"라는 단어를 처음 썼던 이유를 '강심장'에 출연해 전격 공개했다.
추성훈은 11일 밤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SBS TV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 1회에 공연기획자로 분한 비밀요원으로 특별 출연한 이야기를 밝혔다.
그는 "얼마 전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카메오 출연하게 됐다. 아테나 요청이 들어와 기뻤다. 차승원씨와 격투장면을 찍었는데 무척 기대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마지막에 손가락 움직이는 신까지 촬영했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어 모르겠다"며 "감독님 만약 기회가 있으면 꼭 살려주십시오"라고 굽신거리며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에서 추성훈은 미국국토안보부 DIS 동아시아지부장 손혁(차승원 분)과 좁은 화장실에서 세면대와 변기 등을 부수며, 실제 이종격투기를 방불케 하는 거친 액션 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