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내달 출시하는 하이브리드 ‘CT200h’ 사전계약 실시

2011-05-11 15:19
50명 추첨해 남해 차량전달 행사 초청

2월 출시하는 콤팩트 하이브리드카 렉서스 CT200h. 한국토요타는 7일 대치동 크링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7일부터 출시를 한 달 앞둔 콤팩트 하이브리드카 렉서스 ‘CT200h’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도요타는 전국 9개 전시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사전 계약 고객 중 50명을 추첨, 오는 2월 16~17일 열리는 남해 힐튼에서 열리는 차량 전달 행사에도 초청할 예정이다.

렉서스 CT200h는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총 집결된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1.8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돼 2.0ℓ 이상의 힘을 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운전자 취향에 따라 4가지 주행 모드(EV 에코 노멀 스포트)를 선택할 수 있다.

미적인 측면과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한 렉서스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적용, 다이내믹한 외관 디자인도 갖췄다.

렉서스는 CT200h 출시를 기념해 7일 서울 대치동 ‘크링’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8~9일 같은 장소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뉴 브리즈 오브 렉서스(New Breeze of Lexus), CT200h 행사를 열 계획이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프리미엄 콤팩트카에 최초 도입한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고객보다 더 젊고 열정적인 고객에 어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