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제주신라호텔이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학습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매년 방학 철 '레저전문직원(G.A.O, Guest Activity Organier)'과 함께 진행하는 Guest A 프로그램과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키즈 프로그램은 20가지가 넘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요일 별로 운영되며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5만원이다.

한편 매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동물 친구 먹이주기’는 숨비정원 내 서식 중인 작은 동물들에게 짐보리 선생님과 함께 아침 먹이를 주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밤에는 ‘별자리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 천문 과학 문화관에서 전문 별자리 강사와 함께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딸기 따기 체험과 미술관 관람’은 저지리 딸기 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싱싱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마음껏 맛본 후 제주 현대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제러 전문직원의 제주 역사와 문화 설명이 함께 하는 올레길 걷기, 한라산 눈꽃 트래킹, 오름 트레킹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힌퍈 영유아를 위한 짐보리 키즈 캠프와 키즈 아일래 키즈 캠프도 진행된다.

36개월에서 7세 이하의 자녀가 참여하는 짐보리 키즈 캠프는 오전반, 오후반, 저녁반, 종일반으로 구성돼 시간 별로 아트 뮤직, 플레이 등 짐보리 프로그램과 색칠 풍선 만들기, 동화구연, 블록놀이, 야외에서 비누 방울 놀이, 그네 타기, 야외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님들은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여행과 휴식, 자녀 교육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