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평생학습도시로의 ‘큰걸음’

2011-01-06 13:31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평생학습 역점시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0 평생학습 추진전략 및 목표를 정하고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책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시는 우선 경기도와 연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을 연중 운영하고, 오는 4월‘경기과학축전 및 제1회 평생학습 & 주민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장자마을 행복학습마을 만들기’, ‘더불 학교’, ‘솔저 비전스쿨’, ‘평생학습 전문강사 양성과정’, ‘다문화가정 독거도우미 양성과정’등을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 발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365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배달제’, ‘포천시 평생교육진흥센터 건립’, ‘평생학습마을 지정’, ‘평생학습공원 조성’등을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2020 평생학습 및 교육도시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평생학습 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올해를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