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한·미 FTA 통해 경제선진화 될 수 있다”

2011-01-05 18:17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5일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한·미 FTA가 경제선진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제계 인사들에게 직접 새해인사를 하던 중 경제선진화와 관련해 FTA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작년 FTA를 본격화 했는데 금년 7월부터 유럽(EU)과의 FTA가 시작되면 시장이 넓어질 것”이라면서 “3년 이상 걸렸던 미국과의 FTA도 최종합의에 이르러 마지막 절차를 남겨 두고 있는데, 미국과의 FTA를 통해 경제선진화가 될 수 있으며, 시장이 넓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평화와 안보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