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NHN과 업무협정 체결
2011-01-04 10:25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검색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과 김상헌 NHN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포괄적 업무협정서에 서명하고 외교관련 콘텐츠 공동활용과 대국민 서비스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외교부는 해외안전정보 및 국가·지역 정보, 외교이슈 관련자료 등을 네이버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 홈페이지보다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는 사람이 많은 만큼 네이버가 가진 대규모 네트워크를 통해 각종 정보들이 국민들에게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