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로봇 전문업체 유진로봇은 자사의 가정용 로봇청소기인 '아이클레보 스마트'가 지능형로봇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로봇 품질인증 제도는 소비자가 가정용 로봇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사의 공장심사 및 제품 평가를 실시해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지식경제부 주도로 시행되고 있다.

가정용 로봇청소기가 품질인증을 받으려면 구조 및 외관(2개 항목), 성능(6개 항목), 안전(7개 항목), 전자기적 적합성(3개 항목) 등 총 18개 조건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를 2005년 처음 출시한 이래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거쳐 고품질의 제품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며 "아이클레보 스마트도 정교한 네비게이션과 물걸레 기능으로 우수한 청소능력을 보유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