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혜미 기자)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의 HD종합오락채널 SkyHD(HD 101번)는 성탄절을 맞아 안드레아 보첼리의 ‘마이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실황을 24일 밤 10시에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상의 목소리’로 알려진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의 본 공연 실황은 2009년 Kodak Theater에서 있었던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담은 것이다. 그래미상 15회 수상에 빛나는 전설적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 가 기획하고 사회까지 맡은 것으로 더 유명하다.

나탈리콜(Natalie Cole), 레바 매킨타이어(Reba McEntire), 메리 제이 블라이즈(Mary J. Blige) 등 최고의 여가수들과 보첼리가 함께 하는 듀엣 무대는 공연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White Christmas)’, ‘고요한 밤 거룩한 밤 (Oh Holy Night)’, ‘산타 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네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등의 캐럴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