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2010 좋은건설 발주자상 대상(대통령상)에 ‘통영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2010년도 좋은 건설 발주자상 수상자로 경남 통영시의 도천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5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도천테마공원은 상습침수․불량주거지역을 도심 재생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난제를 극복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접목해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발주자상의 수상자 선정은 사업추천서를 제출한 10개 공공기관의 건축물과 공간환경 관련 14개 공공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실시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좋은 건설 발주자상은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건설한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국토부는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 및 관계자의 정부표창과 함께 사례집을 발간해 발주기관의 혁신적 노력을 널리 보급·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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