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상위 3%의 프리미엄..100명에게 제공

2010-08-25 08:26
한우 최상위등급 '마블링 No.9' 선봬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신세계 이마트가 추석을 맞아 전체 한우 중 3.2% 이내만 생산되는 마블링 최상위 등급 No.9 만으로 구성한 한우 선물세트를 국내 최초로 제작, 50만원에 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마블링 No.9’이란 한우 육질 등급 판정 기준에서 배최장근단면에 나타난 지방 분포도가 최고로 높은 품질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한우의 근내 지방(마블링)은 고기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마블링 넘버가 높을수록 다즙성이 좋고 풍미가 좋으며, 고기를 씹을 때 부드러운 느낌이 나게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블링 No.9 선물세트는 전체 한우 중에서도 3.2% 이내에 불과한 부위로, 1++등급 중에서 마블링 No.9 만 따로 선별해 판매하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선물세트다.

등심 구이용 1.4kg, 채끝등심 스테이크용 각 0.7kg, 치마살·부채살 구이용 각 0.7kg로 구성된다. 

홍성진 이마트 한우 담당 바이어는 “경기 회복의 영향으로 프리미엄 선물세트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는 이번 추석, 이마트는 국내 최초로 마블링 No.9만을 별도 선별 제작한 최상위 품질의 한우세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이 끝나면 세트가 아닌 일반 냉장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No.9만 선별한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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