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우수 대학부설연구소 8곳 선정

2010-08-10 14:36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10일 대학부설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이공분야 신규 중점연구소 8곳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신규 연구소는 경북대 기계연구소와 세종대 그래핀연구소,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 등이 있다.

또한 올해 원자력 관련 분야 연구소를 지정공모해 제주대 방사선응용과학연구소를 중점연구소로 선정했다.

정부는 우수한 대학부설 연구소 자립을 유도하기 위해 매칭펀드 재원을 지자체와 산업체 등으로 다원화하고 고급 인력의 집중 지원을 위해 인건비 최저기준을 높였다.

1999년부터 시작한 이공분야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현재 35개 연구소가 연구를 진행중이다. 올해는 43개 중점 연구소에 총 2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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