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2010-08-10 11:58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LG유플러스는 13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해 지난 7월 12일부터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들 인턴사원들은 현재 영업, 네트워크, 마케팅, 스태프 등 서울의 LG유플러스타워와 상암사옥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는 1, 2차에 걸쳐 네트워크와 영업점에서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말 대전 기술연구원과 네트워크 부문 아산지구국에서 진행된 1차 현장실습은 IPTV, VoIP 등의 상품 시연, 위성기지국 참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오는 13일 서울 강북사업부에서 진행될 2차 현장실습에서 인턴사원들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맞아 대응해보고 통신서비스의 영업 시스템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통신3사의 영업점을 방문하는 등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 LG유플러스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멘토와 협의해 선정한 개인과제 및 직군별 그룹과제 △LG의 경영이념과 LG유플러스의 비전 교육인 일등LG훈련 △인턴사원끼리 열린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간담회 △본부장과 함께 하는 본부별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인턴사원 중 우수한 활동을 한 대상자들은 8월 이전 졸업자의 경우 오는 10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고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내년 1월경 입사할 예정이다.

diony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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