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고가차도 13일부터 철거...차량통행 전면통제

2010-08-10 10:09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문래고가차도 철거 및 교통개선 사업 진행에 따라 고가차도 480m 구간 양방향 4개 차로의 차량통행을 이달말까지 전면 통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고가차도 옆 지상을 지나는 양방향 4개 차로는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고가차도 일대에서는 철거 구간에 평면교차로를 조성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 시작되는 내달부터 10월말까지 부분적으로 통제가 계속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기간 해당 구간 이용 차량은 도신로와 신길로, 영등포로, 당산로, 도림로, 선유로, 도신로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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