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유니베라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2010 유니베라 푸른 꿈나무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24년 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니베라 방문판매원인 유피(UP:생활건강설계사) 자녀 및 본사 임직원 자녀 3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과 8월3일을 시작일로 두 차례에 걸쳐 각 3박4일간 진행된다.

방학을 맞이한 직원자녀들에게 다양한 자연, 문화 체험 활동과 공동체 경험의 기회를 갖게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등 인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유피와 본사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관련 학과의 교수님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친구와 나와의 관계를 돌아보는 '인간사랑 프로그램', 자연체험, 사물놀이 등을 접할 수 있는 '자연, 문화 사랑 프로그램'과 함께 수상레저, 야외 캠핑 등 유익한 시간으로 꾸며진다.

유니베라 영업총괄 김교만 상무는 "푸른 꿈나무 캠프, 유피 자녀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직원 자녀들이 교육혜택을 보고 있으며 일하는 부모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져 직원들의 만족감도 크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베라는 이번 캠프 외에도 이달부터 유피의 초·중·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유피 자녀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등 직원 자녀 복지에 중점을 둔 가족 친화 경영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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