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흥기계 등 5사 상장예심청구서 접수
2010-06-14 15:11
(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총 5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이틀에 걸쳐 ㈜신흥기계를 비롯해 디케이락㈜, ㈜대구방송, ㈜아이씨코리아, 에이치엠씨아이비제1호기업인수목적㈜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흥기계는 자동화 물류시스템 기업으로 공모예정총액은 96억1400만~121억3500만원, 예정 공모가는 6100~7700원(액면가 500원)이다. 2009사업연도 매출액 358억원, 순이익 26억원을 달성했다.
디케이락은 금속가공제품 제조기업으로 2009사업연도 매출액 305억원, 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고, 공모예정총액은 134억~152억원, 예정공모가는 6700~7600원(액면가 500원)이다.
대구방송은 2009사업연도 매출액 317억원, 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고, 공모예정총액 90억~110억원, 예정 공모가는 9000~1만1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반도체 제조 기업 아이씨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 315억원과 순이익 24억원을 기록했고, 공모예정총액 33억~39억원, 예정공모가 2200~2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국내 15번째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에이치엠씨아이비제1호기업인수목적은 공모예정총액 190억~237억원, 예정공모가 2000~2500원(액면가 100원)이다.
이로써 올해 코스닥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총 61개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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