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신라대 네트워킹 디지털도어록 구축

2010-05-12 10:39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서울통신기술은 신라대학교 기숙사에 네트워킹 도어록 시스템을 포함한 출입통제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문은 여닫는 도어록 기본기능 외에 △출입자 이력관리 △스케줄 설정에 따른 전원 온 오프(ON-OFF) △화재 감지기능 △화재 발생시 문 열림 기능 △에어컨 연동 등을 구현한다.
 
등록된 인원만 출입을 허용하거나 시간대별 출입 제한이 가능하며, 화재 및 비상 발생시에는 통제실에서 버튼 하나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시 전원식 방식을 도어록에 적용해 건전지 방전에 따른 오작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번거롭게 건전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 불필요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외 무선 통신 표준기술의 하나인 지그비(Zigbee)기술을 적용, 향후 관련 분야의 제품 개발을 확대할 수 있는 데다 ISO(국제표준규격)기술인 만큼 해외진출에도 확대적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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