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美 가정용 디지털도어록 시장 공략

2010-03-25 13:03

   
 
 
서울통신기술이 미국 가정용 도어록 시장 본격 공략을 위해 '이지온 도어록(모델명: SHS-7020/710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통신기술은 2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보안전시회(ISC-West)에서 출입통제 및 보안장치와 연동이 가능한 기업용 디지털도어록 및 일반 가정용 도어록을 전시 중이다.
 
현지에서 출시한 이지온 도어록은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잠금 장치 구조를 수용해 별도의 설치공정이 필요 없이 기존 기계식 도어록이 있던 자리에 바로 설치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미국 시장진출을 위해 현지 전기전자 공업규격(UL)의 인증을 받은 잠금 장치를 사용했고 전기충격 방지기능(ESD), 외부충격 방지기능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디자인 면에서도 기계식과 전자식을 접목시켜 튼튼하면서 실용적인 도어록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을 위해 철저하게 현지화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