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희 '아이폰녀'로 이름날리기 전에도...

2010-03-24 17:33

   
  (출처=유튜브 동영상 캡쳐)
 
“넌 대체 누구냐?” 베일에 싸인 ‘아이폰녀’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누리꾼들은 아이폰녀에 대해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와 M.net ‘스캔들‘에서 커플로 출연했던 김여희 같다"며 "최근 '슈퍼스타K'에도 출연했다"고 말했다.

아이폰녀는 지난 15일과 23일 두 차례 자신의 트위터에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이용, 연주·노래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24일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아이폰녀에 대해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했다”며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는 연습생 같다, 제발 기획사의 홍보가 아니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나타냈다.

그 동안 아이폰녀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었다.

그녀는 트위터에 첫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자신을 ‘음악을 사랑하는 소녀’라고만 밝혔다. 연주 영상을 공개한 배경도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재미삼아 촬영했다”고 말해왔다.

아주경제 감혜림 기자 kam85@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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